2025년 3월 24일 오후 6시 29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약 30m에 달하는 이 대형 싱크홀은 4개 차로를 덮칠 정도로 큰 규모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크기가 계속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사고 현황과 인명 피해이 대형 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한 대가 추락했으며, 운전자는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계속해서 확장되는 싱크홀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아 드론을 활용하여 피해 규모를 측정했습니다. 또한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하던 승합차량(카니발)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땅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