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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의 '함께나길' 캠페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에게 날개를 달다

틈새일기 2025. 3. 25. 11:08

배우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 2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자립을 돕는 이 의미 있는 캠페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확대된 '함께나길' 2기,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회를


'함께나길' 캠페인은 올해 '여기 있어요(Here I Am)'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길스토리는 3월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4월 9일까지 '2025 함께나길' 창작자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올해 모집 정원이 20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길스토리는 만 20세~34세 자립준비청년 중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창작가를 공모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창작가들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후원됩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작 활동 전 과정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받을 수 있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함께나길'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작을 생업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선발된 창작가들이 완성한 작품은 연말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창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대중의 반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1기 캠페인에서도 창작가들은 작품 제작부터 전시회,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예술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김남길 대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확인"


김남길 대표는 "지난해 '함께나길' 1기 창작가들이 작품 제작과 연말 전시회, 콘서트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예술적 재능을 갖고도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얻고, 사람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며 응원과 지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남길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를 설립하고 다양한 글로벌 공공예술 캠페인을 이어오며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함께나길' 캠페인 역시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많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함께나길' 공모 접수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길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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