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식

약 영양제 폐기방법, 폐의약품은 우체통에, 탄소중립 실천으로 포인트까지!

틈새일기 2025. 6. 5. 10:26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도 지키고, 쏠쏠한 혜택도 받아가세요! 행정안전부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추천하는 두 가지 공공서비스를 소개합니다.

📮 폐의약품, 이제 우체통에 간편하게 버리세요!

집에 쌓인 폐의약품,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은 토양과 수질오염, 심지어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는 '생활계 유해 폐기물'이랍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마세요! 우정사업본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우체통을 통해 안전하게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왜 우체통인가요?

  • 문제점: 기존에는 폐의약품을 버리려면 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등에 있는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했지만, 번거롭거나 정확한 방법을 몰라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죠.
  • 해결책: 국민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 폐의약품 우체통 배출 방법:

  • 1️⃣ 준비: 주민센터나 보건소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주세요.
  • 2️⃣ 밀봉: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된 약)을 봉투에 넣고 잘 밀봉합니다. 
  • 3️⃣ 배출: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집배원님이 수거하여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안전하게 배달해 처리합니다.

📍 가까운 우체통 찾기:

  • 우체국 누리집(www.epost.go.kr)
  • 우체국 앱
  • 회수봉투 QR코드
  •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 검색
참고: 우정사업본부는 일회용 커피캡슐(현재 동서식품, 네스프레소 참여 중)도 우체통 등을 통해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환경부 등과 협력하여 시행 중입니다.

💰 탄소중립포인트제로 환경도 살리고 포인트도 UP!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할 때마다 현금이나 포인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보세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제도는 현재 3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최대 27만 원의 혜택도 가능합니다! 

🌿 1. 녹색생활 실천 (연간 최대 7만 원)

  • 전자영수증 발급: 건당 100원 (매번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받으면 티끌 모아 태산!)
  •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건당 300원
  •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 건당 1,000원

💡 2. 에너지 절약 (연간 최대 10만 원)

  • 대상: 가정, 상업시설 등
  • 방법: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5~15%)에 따라 포인트 차등 지급.
  • 기준: 과거 2년간 같은 달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15% 이상 감축 시 최대 혜택!

🚗 3.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연간 최대 10만 원)

  • 방법: 전년 대비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40% 이상) 또는 감축량(4,000km 이상) 중 유리한 방식으로 적용. 
  • 대상: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법인 차량,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
  • 주의: 자동차 분야는 매년 3월 전후로 모집 기간을 별도 운영하며, 현재는 신규 참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참여 및 포인트 사용 방법:

  • 회원가입: 각 분야별 누리집 또는 통합 앱 '카본페이(CarbonPay)'에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녹색생활 실천: cpoint.or.kr/netzero
    • 에너지: cpoint.or.kr
    • 자동차: car.cpoint.or.kr
  • 포인트 사용: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자체별 상이) 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