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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한 장이 쏘아 올린 운명? 지누션 지누♥변호사 아내, 최초 동반 출연! (ft. 가보자GO 집공개)

틈새일기 2025. 4. 28. 11:02

"자기야!" 아니, "에어! 자기야 왔어!" 힙합 스웨그 넘치는 부름과 함께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바로 시대를 풍미했던 힙합 듀오 지누션의 지누와 그의 아름다운 변호사 아내입니다! MBN '가보자GO'를 통해 최초로 부부 동반 출연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는데요, 이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다는 따끈따끈한 새집 집공개부터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알콩달콩 결혼 생활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하고 유쾌한 그들의 러브스토리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선 지누 부부의 집은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는 마치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했죠. "이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에 MC들마저 "아이키 집 아니냐", "신혼집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지누의 깔끔한 성격과 아내의 똑 부러지는 살림 솜씨, 그리고 아들 시오의 협조(?)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하네요. 특히 아들 시오가 아빠 지누를 닮아 어릴 때부터 낙서도 안 하고, 어린이집 바닥에 떨어진 것을 줍고 다닐 정도로 깔끔한 성향이라는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런 깨끗한 집에 행운을 불어넣어 줄 두꺼비 소금 단지 선물은 센스 만점이었죠!


모두가 궁금해했던 두 사람의 첫 만남! 바로 '골프'가 맺어준 인연이었습니다. 지누가 속한 골프 모임에 변호사 아내가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유난히 추웠던 4월의 어느 날, 지누는 추워하는 그녀에게 선뜻 자신의 스웨터를 빌려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시작된 거죠. 날씨가 풀렸음에도 "감기 걸린다"며 계속 입으라고 권하는 지누의 모습에서 이미 '심쿵' 시그널이 느껴지지 않나요? MC들은 이를 두고 '스웨터 플러팅'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스웨터를 돌려줘야 한다는 핑계(?)로 다시 만날 약속을 잡아야 했던 상황! 하지만 변호사 아내는 바로 연락하지 않고 무려 열흘(지누 체감 시간 한 달!)이나 지나서 연락했다고 합니다. 애간장을 태우며 기다렸을 지누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사실 그녀는 지누라는 사실에 너무 신기했고, 워낙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데 (솔직함 그 자체!) 딱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얼굴 보고 결혼했다"는 아내의 말에 지누는 앞으로 얼굴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러브스토리의 시작은 정말 한 편의 드라마 같네요.


만난 지 6개월 만에 찾아온 축복, 바로 아들 시오의 임신 소식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간절히 원했기에 너무나 기뻤다고 하는데요. 특히 양가 부모님들은 "혼자 살지 않아 줘서 고맙다"는 반응이셨다고 하니, 늦은 나이에 만난 인연을 얼마나 축복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프로포즈는 따로 없었고, 결혼식도 상황상 올리지 못했지만, 혼인신고를 한 4월 1일(만우절!)을 결혼기념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에 서툰 지누의 모습(생일 케이크 주문을 옆에서 한다든지, 새벽에 꽃 사러 간다고 깨운다든지)은 웃음을 자아내지만, 아내의 "내 돈 쓰지 마!"라는 현실적인(?) 반응은 더욱 유쾌했습니다. 솔직하고 털털한 변호사 아내의 매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다시 집공개 시간! 주방 역시 먼지 하나 없이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냉장고는 무려 세 대! 용도별(한식/김치, 음료/간식 등)로 완벽하게 분리하여 사용하는 모습에서 변호사 아내의 살림 내공을 엿볼 수 있었죠. 벽면을 장식한 멋진 그림들은 놀랍게도 '그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월 200만 원이라는 비용에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아직 그림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다양한 작품을 경험해보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안방에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결정적인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요, 바로 스웨터를 반납하던 날, 타이거 우즈 책 이야기로 교감하며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 여자다!' 싶었던 지누의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추억이죠.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은 아들 시오의 방! 자동차 장난감이 가득한 공간 역시 아이 방답지 않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시오의 보물 상자 속에는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된 장난감들과 함께 숨겨둔 '돈'까지 발견되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션에게 육아 조언을 구했다는 지누는 "아이가 세 살이면 아빠도 세 살이 되어라"는 팁을 실천하며 아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가위바위보를 하다 반칙 문제로 아들과 다투기까지 했다는 에피소드는 영락없는 '세 살 아빠' 지누의 모습이었죠. "내가 최고니까!"를 외치는 아들 시오의 모습에서 지누의 '나는 캡이었어' 시절이 오버랩되는 건 기분 탓일까요? 비록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어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지누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가보자GO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영상주소 : youtube.com/watch?v=4NmwH6DWiP8
사진출처 :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캡처
사진의 모든 권리는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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