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연예

미쓰에이 민 결혼식! JYP 패밀리 총출동, 조권의 '세 번째 부케' 까지!

틈새일기 2025. 6. 8. 11:34

지난 6월 7일, 가요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오랜 연인과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 것인데요.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7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미쓰에이 민 결혼식은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뜨거웠던 결혼식 현장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동화 같은 야외 결혼식, 그리고 흥이 넘친 신부

민은 서울 모처에서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동화 같은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걷는 민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신부의 미소를 지어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훤칠한 키에 배우 같은 비주얼의 훈남 사업가 신랑과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죠. 두 사람은 "다를 때는 이해하고 힘들 때는 기댐, 매일의 삶 속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서로에게 다짐하며 사랑의 서약을 나눴습니다.

특히 이날 미쓰에이 민 결혼식과 애프터 파티에서는 걸그룹 출신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며 감출 수 없는 끼를 발산, 하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으면서도 유쾌함이 가득했던 민의 결혼식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뮤지컬 같았다는 후문입니다.

오랜만의 완전체?! JYP 패밀리 총출동, 미쓰에이의 변함없는 우정

이날 미쓰에이 민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것은 바로 미쓰에이 멤버 지아와 페이의 재회였습니다. 지아는 자신의 SNS에 "너무 예쁘구 너무 섹시하구 너무 사랑스럽구 미녀! 결혼 진짜 축하해! 행복한 모습 보기 너무 좋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신부 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페이 역시 "우리 민영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쭉 행복하자 사랑해"라는 글로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신부 민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행복한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들이 총출동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AM 멤버 조권, 이창민, 정진운은 축가를 부르며 민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고, 2PM 옥택연, 우영, 원더걸스 선예, god 박준형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민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에프엑스 엠버, 김재중, 방송인 홍석천, 소녀시대 효연 등 장르를 불문한 스타들도 하객으로 참석해 민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세 번째 부케"의 주인공, 만능 엔터테이너 조권의 우정

이날 결혼식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순간 중 하나는 바로 2AM 조권이 부케를 받은 장면이었습니다. 조권은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즉석에서 턴을 돌며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신부는 물론 하객들의 박수를 유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우리 민영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만났는데, 시집을 다가네"라며 "꽃길만 걷길"이라고 민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어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권은 민과의 오랜 인연을 자랑하며 축가까지 부르는 등 민의 든든한 '절친'임을 증명했습니다.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복 메시지:

g.o.d 박준형: "요오우~ 꼬맹쓰. 웨딩에서 오랜만에 본 JYP 패밀리 & SM 꼬맹쓰들과 보석 같은 추억 만들었으~ 꼬맹쓰 널 아끼는 패밀리 많으니까 그만큼 더 행복해야 해"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민영아, 결혼 다시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빠가 다 기쁘네~ 네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너에게 정말 잘해주고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해줘서."

지아: "너무 예쁘고, 너무 섹시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미녀! 결혼 진짜 축하해! 행복한 모습 보기 너무 좋고 사랑해."

페이: "우리 민영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쭉 행복하자. 사랑해."

'수지 불참'에 재점화된 '왕따설'… 팬들의 아쉬움

한편, 이번 미쓰에이 민 결혼식에서 가장 눈에 띄면서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지점은 바로 수지의 불참이었습니다. 민과 함께 미쓰에이로 활동했던 지아, 페이는 물론 JYP 식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유일하게 수지의 모습만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쓰에이 활동 당시부터 일부 방송에서 수지가 멤버들과 떨어져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거나, 수지의 영화 시사회에 멤버들이 불참하는 등 '왕따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비록 루머에 불과했지만, 이번 미쓰에이 민 결혼식을 계기로 다시금 '수지 왕따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완전체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민, 7년 열애 끝에 맺은 아름다운 결실

민은 지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2023년 4월 약혼 소식을 직접 알린 그녀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미쓰에이로 데뷔하여 '배드 걸 굿 걸', '허쉬', '터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7년 그룹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년의 오랜 사랑을 아름다운 결실로 맺은 민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시작을 알린 그녀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가수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