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설계하는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의 첫 업무보고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위원회는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사실상 다시 받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새 정부의 국정 비전에 공직 사회가 빠르게 적응하도록 기강을 다잡는 모습입니다.첫 업무보고에 대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날카로운 질타국정기획위원회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첫날인 18일에는 기획재정부, 국세청, 국무조정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보고를 진행했으며, 19일에는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15개 부처의 보고가 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업무보고 첫날의 내용에 대해 국정기획위원회는 즉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