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핵주먹 액션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배우 마동석. 하지만 그가 카메라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예능 뚝딱이'의 모습을 보인다면 믿으시겠어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제작보고회를 앞둔 마동석과 '만능 해결사' MC 박경림의 흥미진진한 하루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평소 영화 기획에도 참여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마동석이지만, 전참시 카메라 앞에서는 유독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죠. 과연 마동석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전참시 카메라가 따라붙은 곳은 바로 영화 '거룩한 밤'의 제작보고회 현장. 시작부터 박경림은 예능 출연이 낯선 마동석을 칭찬하며 분위기를 풀려 하지만, 어색한 공기는 쉽사리 가시지 않습니다. 대기실에서는 '거룩한 밤' 팀의 다른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마동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베테랑 MC 박경림은 이런 마동석을 능숙하게 리드하며 제작보고회 리허설을 준비하고, 큐카드를 정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죠. 특히 박경림은 마동석의 액션 사전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과거 복싱 경험을 살려 직접 액션 지도에도 참여했다는 마동석의 숨겨진 이야기는 '거룩한 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거룩한 밤' 제작보고회. MC 박경림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배우들이 소개되고, 마동석은 '거룩한 밤'을 '어둠의 해결사' 팀이 선보이는 오컬트 액션 영화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영화의 숨겨진 비밀을 이야기하다가 아차! 스포일러를 할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때 빛을 발한 것은 역시 박경림의 순발력! 과거 영화 '신세계' 제작보고회 당시 최민식 배우의 스포일러성 발언에 대처했던 경험담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위기를 자연스럽게 넘기는 노련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참시 카메라는 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박경림은 마동석에게 액션을 직접 배웠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배우 다윗은 마동석에게 직접 액션 지도를 받은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에 박경림은 즉석에서 액션 시범을 제안하고, 마동석과 다윗은 짧지만 강렬한 액션 합을 선보이며 제작보고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베테랑 마동석의 지도와 신예 배우의 열정이 어우러진 멋진 장면이었죠. 전참시는 이처럼 영화 홍보 현장의 공식적인 모습뿐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에피소드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습니다.
이처럼 전참시가 포착한 '거룩한 밤' 제작보고회 현장은 마동석의 반전 매력과 박경림의 빛나는 진행 능력이 어우러진 한 편의 흥미로운 쇼와 같았습니다. 포토타임에서는 마동석 특유의 '고라트 포즈'와 단체 하트 포즈 등으로 유쾌함을 더했고, 박경림은 신인 배우 캐스팅 관련 질문 중 '얼떨떨'을 '똘떨름'으로 잘못 말하는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예능 카메라 앞에서는 어색해했지만, 자신의 영화와 액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진심인 마동석의 모습,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와 재치를 잃지 않는 MC 박경림의 프로페셔널함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참시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특별한 하루는 영화 '거룩한 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두 사람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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