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예능 살림남 멤버들이 박서진의 삼천포 집을 찾았습니다! 그들을 맞이한 것은 다름 아닌,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진수성찬이었는데요. 마치 용궁 잔치를 방불케 하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상차림에 멤버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삼천포 단합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어부터 돌돔까지, 제철 맞은 귀한 해산물들이 상 위에 넘실거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게 정말 하루 만에 준비한 상차림이 맞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박서진 가족의 정성과 스케일을 엿볼 수 있었죠.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단합대회 시작을 기념하는 건배사가 울려 퍼지고, 본격적인 먹방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쫄깃한 문어 숙회 맛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는데요. 하지만 모두가 이 진수성찬을 즐기는 와중에 안타까운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은지원이었습니다. 싱싱한 삼천포 해산물이 가득한 상을 앞에 두고도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봐야 하는 그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냈죠.
하지만 살림남 멤버답게, 박효정이 은지원을 위해 살뜰히 쌈을 싸주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곧이어 등장한 박서진 어머니표 도다리 쑥국은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제철 별미로, 멤버들의 입맛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습니다. 과연 이 엄청난 진수성찬 준비에 주인공 박서진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박서진은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자, 박서진 어머니는 백지영에게 은근슬쩍 요리 비법을 전수하며 밀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서진 아버지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의 행복에 대한 감사함을 진솔하게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는데요. 살림남 출연 이후 가족들이 서로에게 더욱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다는 고백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삼천포에서 펼쳐진 이번 단합대회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짓궂은 장난기를 발동합니다. 지난번 요요미 방문 당시, 어머니와의 뽀뽀에 쑥스러워하며 실패했던 박서진의 모습이 떠오른 것이죠! 멤버들은 이번 기회에 어머니에게 뽀뽀를 해보라며 박서진을 부추기기 시작했습니다. 망설이던 박서진은 결국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다가가 볼에 뽀뽀를 했고, 이어서 아버지에게도 뽀뽀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뽀뽀에 부모님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했고, 박서진은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박서진의 생애 '첫' 뽀뽀였을까요? 삼천포 앞바다처럼 푸르고 깊은 가족애와 예상치 못한 뽀뽀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살림남 단합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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