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데 살아야 되는데..." 나지막한 감탄사로 시작하는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화면 속 힐링의 공간으로 뛰어들고 싶게 만듭니다. 배우 김민정이 합류한 tvN STORY의 달팽이 호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경규, 성시경과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배우 김민정의 숨겨왔던(?) 반전 매력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과연 그녀가 꿈꾸는 힐링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랜 연기 생활로 어쩌면 조금은 제한된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하는 김민정. 그녀는 달팽이 호텔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힐링할 기회를 얻고 싶었다고 합류 이유를 밝힙니다. 도착하자마자 "예쁘다", "귀여워"를 연발하며 주변 풍경과 소품 하나하나에 감탄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소녀 같지만, 이내 곧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달팽이 호텔의 마스코트인 달팽이 차를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호기심이 엿보입니다.
드디어 달팽이 호텔의 터줏대감 이경규, 성시경과 마주한 김민정. 성시경은 그녀를 보자마자 "호텔의 미모", "꽃", "중심", "생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성시경은 과거 산에서 마주쳤던 김민정의 '자유로운 영혼' 같은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13년 전의 스쳐 가는 인연 이야기는 앞으로 세 사람이 달팽이 호텔에서 보여줄 유쾌한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김민정은 달팽이 호텔을 위해 직접 고른 그림 선물을 가져옵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그림인데요"라는 그녀의 말에 성시경은 "저는 살면서 그런 말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안주인데요, 이런 건 해봤는데..."라며 감탄합니다. 그림 하나로 달팽이 호텔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는 순간, 김민정의 세련된 취향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이 하나씩 베일을 벗는 듯합니다.
달팽이 호텔 방명록에 "한 박자 느리게, 한 호흡 깊이"라는 힐링 문구를 적던 김민정. 그 순간, 이경규의 장난기 가득한 '달팽이 폭탄(?)'이 터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깜짝 놀라면서도 이내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경규의 장난은 달팽이 호텔의 예측불허한 재미를 예고하는 듯합니다. 과연 앞으로 어떤 예측불허한 사건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후 김민정은 이경규, 성시경과 함께 객실과 라운지 등 달팽이 호텔 곳곳을 둘러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을 보며 감탄하고, LP판이 가득한 라운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호텔 운영에 대한 회의가 시작되자, 김민정의 숨겨왔던 '아재 감성' 매력이 폭발합니다. 호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그녀는 뜬금없이(?) "우리 호텔에 사우나는 있어요?"라며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김민정은 '천연 암반 사우나'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드러내며 이경규와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주변 호텔의 편의 시설을 검색하며 사우나, 특히 암반 사우나의 부재에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우나 마니아'입니다. 또한, 강원도 지역의 오대산, 설악산 등 수많은 산을 등반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여자 엄홍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동안 외모와는 사뭇 다른, 등산과 사우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구수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은 달팽이 호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경규, 성시경과의 티격태격 '아재 케미' 또한 큰 웃음을 선사할 것 같네요. 김민정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질 달팽이 호텔의 힐링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영상주소 : youtube.com/watch?v=MWZekX-8zz0
사진출처 :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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